(사)한국조경협회가 주최하는 ‘월간조경기술세미나’가 지난 25일(금) 한국과학기술 회관 1관 지하 1층 중회의실 5에서 개최됐습니다.
올해 5번째로 진행된 ‘월간조경기술세미나’는 ‘Live on earth’란 주제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경의 역할과 방향은 무엇인지에 관한 발제와 토론이 마련됐습니다.
올해 5번째로 진행된 ‘월간조경기술세미나’는 ‘Live on earth’란 주제로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조경의 역할과 방향은 무엇인지에 관한 발제와 토론이 마련됐습니다.
발제는 ▲김태한 상명대학교 그린스마트시티학과 교수의 ‘탄소중립 도시숲을 통한 기후변화대응 방안’ ▲박재민 청주대학교 조경학과 교수의 ‘탄소중립을 위한 도시공원의 현재와 미래’ ▲황애경 ㈜유신 조경부 부장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조경 분야 적용 사례’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토론에서 김건우 교수님은 “탄소중립에 관련해 현재 조경의 역할은 1~2%밖에 되지 않는다. 정량적인 가치뿐만 아니라 숨은 가치를 고려한 정책 결정과 집행이 요구된다. 도시숲 가로수의 탄소저장률은 1%밖에 되지 않지만, 공원이나 도시숲 조성으로 가로수 길을 걷기 위해 자동차 이용률이 그만큼 준다. 보이지 않는 가치들이 영향을 미쳐서 도시 자체의 에너지 사용을 줄이고 이런 부분이 친환경 녹색도시 개발과 맞닿아 있다. 기후변화에 따른 대응에 조경의 역할은 희망적이며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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